대전·세종,충북, "CTX 민자사업 적격성조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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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세종시,충북도 등 충청권 3개 시도는 2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5일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힌데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CTX 거버넌스 본회의에서는 국토부 백원국 2차관과 대전시·세종시·충북도의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등의 목표 일정과 효율적인 노선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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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적격성조사 의뢰는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선도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를 선정·발표된지 3개월만에 추진되는 것이다.
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심사와 같은 성격을 갖는 민자적격성심사에 통과돼야 실시설계 및 착공 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충청권 3개 시·도는 국토부의 이번 민자적격성 의뢰로 CTX가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 집중화의 대응 전략으로 추진하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가장 기본적인 핵심사업인 CTX가 시속 180㎞로 개통되면 충청권 주요거점 도시인 대전, 세종, 청주는 각각 30분 생활권이 된다. 이를 통해 대전, 세종, 청주 도심 등의 상권과 첨단미래 산업 및 관광·문화 거점 간의 연계성 강화로 규모의 경제가 발생된다. 또 충청권 수위도시 대전의 경쟁력 강화와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의 청주공항 활성화, 충청권 메가시티의 완성을 한층 더 가속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와 충청권 3개 시·도는 CTX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거버넌스’를 발족했다.
한편, 이날 열린 CTX 거버넌스 본회의에서는 국토부 백원국 2차관과 대전시·세종시·충북도의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등의 목표 일정과 효율적인 노선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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