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로 무면허 음주운전에 교통사고까지…2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장성희 기자 2024. 4. 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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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차량으로 무면허 음주 운전을 하다 4중 추돌사고를 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절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차 키가 꽂혀있는 SUV를 훔쳐 약 4㎞ 운전하다가 이날 오전 2시30분쯤 여의도 샛강역 앞 교차로에서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 씨는 무면허 운전자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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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면허 정지 수준 만취
ⓒ News1 DB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훔친 차량으로 무면허 음주 운전을 하다 4중 추돌사고를 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절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차 키가 꽂혀있는 SUV를 훔쳐 약 4㎞ 운전하다가 이날 오전 2시30분쯤 여의도 샛강역 앞 교차로에서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 씨는 무면허 운전자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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