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홍보 우리가”우상혁 앞세운 운동부 국내외 대회서 우수 성적

김평석 기자 2024. 4. 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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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열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시의 위상을 높이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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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파리올림픽 기대…유도·검도·태권도·볼링팀도 국대
우상혁이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에미리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28을 넘고 있다. 이날 우상혁은 2m28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하며 아쉽게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 로이터=뉴스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열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시의 위상을 높이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볼링과 유도팀에서도 국가대표가 나왔다.

우상혁 선수는 오는 8월 11일 열리는 파리올림픽 금메달 사냥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2월 10일 열린 ‘2024 후스토페체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에서 2m33을 넘어 2위를 차지했다. 3월 3일에는 ‘2024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지난 2022년 씨름팀에 입단한 박민교 선수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도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볼링팀 김도희 선수는 지난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대회에서 개인전 2위를 차지했고, 가윤미 선수는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유도에서도 강헌철 선수가 남자 73㎏급에서 국가대표로 뽑혔다.

검도팀에서도 2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김관수 선수는 지난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4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통합부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장예찬 선수는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 열린 ‘2024 전국 검도왕 대회’에서 4단부 개인전 2위에 올랐다.

지난 4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28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도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용인시청 검도팀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팀도 지난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4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한 차예은 선수가 여자부 자유품새에서 2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승선하고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조정팀은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4 아시안컵 조정대회’에서 에이트(9인승) 부분 2위를 차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총 7개 종목에 59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우상혁 선수를 필두로 올해 열린 세계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남은 대회에서 더 많은 선수들이 기쁜 소식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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