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돌진 차량에 중상…40대 치료 중 숨져

김덕현 기자 2024. 4. 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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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차량 돌진 사고 피해자인 40대 A 씨가 사고 6일 만인 오늘(24일) 오전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상가 건물 카페에서 직장 동료들과 차를 마시다가 내부로 돌진한 승용차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차량 운전자를 포함해 8명이 다쳤는데, 이 가운데 A 씨 등 2명이 중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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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카페 내부로 승용차가 돌진한 사고 현장

광주 도심에서 영업 중인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하면서 크게 다친 40대 손님이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차량 돌진 사고 피해자인 40대 A 씨가 사고 6일 만인 오늘(24일) 오전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상가 건물 카페에서 직장 동료들과 차를 마시다가 내부로 돌진한 승용차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차량 운전자를 포함해 8명이 다쳤는데, 이 가운데 A 씨 등 2명이 중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나머지 중상자 1명은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전 속도가 갑자기 빨라진 모습이 담겨 있는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는데, 이것만으로는 급발진 사고로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60대 운전자에게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를 적용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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