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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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 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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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 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이다. 앞서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개 자치구와 합동 조사반을 구성, 2월부터 4월까지 이들 업체들이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오염된 물, 어패류, 채소류 섭취나 환자 접촉을 통해 발병한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을 먹고 24~48시간이 지나면 1~3일 정도 미열과 구토, 오한,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다 5일 이내 회복되나 어린이와 노약자, 임산부는 탈수증상만으로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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