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김민재 동료' 월클 MF에 1000억 투입 예정!..."나이가 너무 많아" 주장도

신동훈 기자 2024. 4. 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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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가 조슈아 키미히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키커'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바르셀로나는 키미히에게 관심을 표명했다. 일단 바르셀로나로 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키미히를 눈여겨보고 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토트넘은 키미히 영입을 위해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1,023억 원)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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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조슈아 키미히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키커'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바르셀로나는 키미히에게 관심을 표명했다. 일단 바르셀로나로 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키미히를 눈여겨보고 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토트넘은 키미히 영입을 위해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1,023억 원)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키미히는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서 월드클래스 풀백으로 발돋움했다. 필립 람 후계자로 지목돼 우측 수비를 책임졌고 높은 축구 지능과 엄청난 패스 능력으로 단연 눈길을 끌었다. 뮌헨 성공 시대 중심에 있었고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9-20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됐고 2020년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풀백에서 점차 미드필더로 포지션 변화를 추진하면서 중원 한 자리를 차지했다. 람과 같은 길을 걸은 키미히는 최근 들어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비판을 받았다. 미드필더가 아닌 라이트백으로 다시 이동했는데 활약이 뛰어났다. 최전성기 기량을 회복한 키미히는 뮌헨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뮌헨을 떠날 게 유력해졌다. 키미히는 2025년 6월까지 뮌헨과 계약이 되어 있는데 이적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뮌헨은 재계약을 원하나 키미히가 이적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뮌헨은 키미히를 공짜로 내보내지 않고 이적료를 얻고 팔기 위해 올여름 매각을 추진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 맨시티를 비롯해 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 등을 보유했는데 키미히가 온다면 창의성을 더하고 중원에 확실한 힘이 생길 것이다. 유사시에는 라이트백으로 활용 가능하고 페드로 포로와 경쟁할 수 있어 보인다.

힘은 될 테지만 올 확률은 현실적으로 낮아 보인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토트넘은 최고 수준 6번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하지만 1995년생 키미히는 토트넘이 원하는 프로필 나이가 아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키미히보다 아탈란타의 에데르송(1999년생)을 원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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