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으로 압살해놓고 놀리는 건가?..."포체티노는 잘하고 있다. 지난 7경기에서 이길 자격 있었어"

한유철 기자 2024. 4. 24.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위로했다.

아스널은 24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PL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첼시에 5-0 승리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아스널이 첼시에 5점 차 승리를 거둔 적은 이번이 처음이며 첼시는 '런던 팀'을 상대로 1986년 퀸즈 파크 레인저스(0-6 패배) 이후 약 40년 만에 가장 큰 점수 차로 무릎을 꿇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위로했다.


아스널은 24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PL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첼시에 5-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3위' 맨체스터 시티보다 2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동기 부여는 확실히 아스널이 더 강했다. 첼시는 남은 일정을 수월하게 치른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꿈꿀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아스널은 무려 20년 만의 우승을 달성할 기회를 잡았기 때문.


지난 2년 간의 전적과 전력을 고려했을 때, 아스널의 우세가 예상됐다. 그리고 경기는 예상대로 전개됐다. 아스널은 홈에서 첼시에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기준, 점유율은 밀렸지만 90분 동안 무려 27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첼시를 압박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스타트를 좋게 끊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그렇게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아스널. 후반전에 골 폭풍이 몰아쳤다. 후반 7분 벤 화이트의 추가골을 시작으로 카이 하베르츠의 멀티골, 화이트의 쐐기골까지 나오면서 첼시에 5-0 완승을 거뒀다. 승리를 확신한 아르테타 감독은 5-0 스코어가 되자 가브리엘 제주스, 조르지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올렉산드르 진첸코 등을 투입해 선발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첼시 입장에선 굴욕적인 패배였다. 아무리 전력 차가 났다고 하더라도 라이벌 팀에 5점 차 완패를 당하는 것은 쉽게 허용될 수 없었다. 또한 이렇게 큰 점수 차로 패한 것은 무려 40년 만의 일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아스널이 첼시에 5점 차 승리를 거둔 적은 이번이 처음이며 첼시는 '런던 팀'을 상대로 1986년 퀸즈 파크 레인저스(0-6 패배) 이후 약 40년 만에 가장 큰 점수 차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종료 이후, 아르테타 감독이 포체티노 감독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포체티노 감독이 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세상의 동정이 있다. 그는 잘 하고 있다. 그들은 지난 7경기에서 모두 이길 자격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