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2024 LPL 서머, '2부 리그' 밴픽 시스템 적용될까

이솔 기자 2024. 4. 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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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전용 슈퍼 서버, 각종 특수 스킨, 스위스 스테이지(데마시아컵) 등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의 실험실인 LPL(정확히는 중국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에서 독창적인 가능성이 제기됐다.

LPL의 소식을 전하는 전 V5 감독 '한이'는 지난 20일 개인 웨이보를 통해 밴픽 시스템의 변경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만약 해당 밴픽이 LPL 등 1부리그에 도입된다면, 판도가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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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MHN스포츠 이솔 기자) 선수 전용 슈퍼 서버, 각종 특수 스킨, 스위스 스테이지(데마시아컵) 등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의 실험실인 LPL(정확히는 중국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에서 독창적인 가능성이 제기됐다.

LPL의 소식을 전하는 전 V5 감독 '한이'는 지난 20일 개인 웨이보를 통해 밴픽 시스템의 변경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중국에서 방송에 복귀한 도인비 김태상 또한 이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는 LDL에서 사용됐던 밴픽 시스템을 차용한 것이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이전 세트에서 사용한 챔피언을 다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주로 한다.

만약 해당 밴픽이 LPL 등 1부리그에 도입된다면, 판도가 바뀔 수 있다. 선수들은 4-5개의 상위 티어급 챔피언만을 사용해서 승리하는 것이 불가능해지며, 최소한 선수들은 상대의 밴을 고려해 8개 이상의 챔피언을 익혀야 한다.

물론 경기의 질은 조금 떨어질 수 있다. '극한의 극한'까지 단련한 선수들의 챔피언을 볼 수 없는 점은 부정적 요소다. 그러나 팬들이 말하는 '매 번 같은 챔피언'만 등장하는 내용의 경기는 더는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LDL에서 시작된 신비한 밴픽이 1군 리그에서도 적용될까? 오는 2024 서머 스플릿이 그 시작점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 수정 전 기사에서 본지는 해당 밴픽을 도타식 밴픽이라고 기재했으나, 경기도e스포츠협회의 제보사항에 따라 기사를 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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