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선수가 韓서 뛰었다니' 페디, 6이닝 1실점 11K 개인 최다 탈삼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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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KBO리그에서 '트리플 크라운(다승, 탈삼진, 평균자책점 1위)'을 차지하며 MVP에 올랐던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메이저리그에서 6이닝 1실점 11탈삼진 호투로 개인 최다 탈삼진 경기를 만들었다.
페디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95구를 던져 1실점 3피안타 무볼넷 11탈삼진의 엄청난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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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지난시즌 KBO리그에서 '트리플 크라운(다승, 탈삼진, 평균자책점 1위)'을 차지하며 MVP에 올랐던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메이저리그에서 6이닝 1실점 11탈삼진 호투로 개인 최다 탈삼진 경기를 만들었다.
페디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95구를 던져 1실점 3피안타 무볼넷 11탈삼진의 엄청난 호투를 펼쳤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9회초까지 5-4로 앞서 페디의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유력해보였으나 9회말 동점 솔로홈런을 맞으며 페디는 노디시전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화이트삭스는 결국 9회말 역전패를 당하며 5-6으로 졌다.
이날 페디는 커터(37%), 싱커(34%), 스플리터(24%) 조합으로 최고 구속 94.4마일을 기록하며 미네소타 타선을 압도했다. 95마일 이상의 하드히트도 6이닝동안 고작 3개만 내줬을 정도였다. 1회 2루타에 이어 1타점 적시타를 내준 것이 유일한 오점이었다.
지난 18일 캔자스시티 로얄스전에서 5.2이닝 무실점 투구로 메이저리그 복귀 후 첫 승리를 따냈던 페디는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두자리숫자 탈삼진을 기록한 것이 2021년 8월25일 6.1이닝 1실점 10탈삼진이 마지막으로 2년 8개월만이며 11탈삼진은 2017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개인 한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기도 하다.
2022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다 2023시즌 갑자기 KBO리그 NC다이노스로 이적해 놀라움을 안겼던 페디는 2023시즌 트리플 크라운으로 MVP를 차지하며 한국을 씹어먹고 반등한뒤 올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로 돌아가 메이저리그에서도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73으로 맹활약 중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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