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민주당 총선 당선자들과 30일 공관서 오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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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치른 서울 지역 당선인과 낙선자들이 잇달아 오세훈 서울시장에 면담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지난 23일 용산구 한남동 시장 공관에서 서울 지역 국민의힘 당선인 10여명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나아가 오 시장은 야당인 민주당 소속 서울 지역 당선인들과도 만찬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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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9일, 22일, 23일 국힘 당선·낙선자들 만나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치른 서울 지역 당선인과 낙선자들이 잇달아 오세훈 서울시장에 면담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지난 23일 용산구 한남동 시장 공관에서 서울 지역 국민의힘 당선인 10여명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국민의힘의 지난 총선 패인을 분석하는 대화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정책 대응이 늦었다', '40~50대 유권자 표심을 읽지 못했다', '물가 상승 등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았다' 등 분석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재명표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25만원 정책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도 표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의원은 "당선인들 모임을 가봤지만 이 모임이 가장 건설적이었다"는 평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19일에는 국민의힘 소속 서울 동·북부 지역 낙선자, 22일에는 국민의힘 서울 서·남부 지역 낙선자들을 각각 공관으로 불러 만찬을 가졌다고 한다.
나아가 오 시장은 야당인 민주당 소속 서울 지역 당선인들과도 만찬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30일 공관에서 오찬이 열릴 예정이다. 현재까지 참석자는 16명이고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오 시장인 총선 당선인과 낙선자들을 잇달아 만나면서 정치권에서는 차기 대통령 선거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오 시장 측은 그간 정치권 인사들로부터 면담 신청이 들어오면 꾸준히 만나왔다고 설명하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서울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예산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오 시장으로서도 서울 지역구 당선인들과 접촉면을 넓힐 필요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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