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군, 지역사회건강조사 등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자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조사 방법은 지역사회건강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방문하여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예방접종, 만성질환 유병 등 172개 문항을 일대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함양군의 해당 가구는 성인 887명으로 조사가 실시되기 전 해당 가구에 가구선정안내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문 등을 우편 발송하여 표본 가구로 선정되었음을 안내한다.

한편 참여 독려를 위해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한다.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연등문화축제 개최

경남 함양연등문화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보림사 주지 도오스님)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고 온 누리에 불을 밝혀 무명에서 벗어나 지혜를 밝히고자 오는 30일 오후 6시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등문화축제는 함양군과 함양군의회, 그리고 해인사와 조계종 함양포교사회, 함양군청공무원불자회, 함양불교봉사회, 해인사함양불교대학동문회가 후원하고 함양불교연합신도회(회장 강성갑)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지역의 문화예술인이 꾸미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연등문화축제제전위원장 도오스님의 봉행사와 기관장의 봉축사, 해인사 주지 혜일 큰스님 법문이 이어지는 점등법회가 진행된다.

한편 점등법회를 마친 후 시가지 전역에 연등을 밝히는 제등행렬 진행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상생발전 및 행복 메시지를 전달하는 연등문화축제로 많은 군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2024년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

경남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아이코리아 함양군지회(회장 양미하)는 지난 23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가정 밑반찬 만들어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코리아 회원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계절에 맞는 밑반찬 3종을 만들어 지역내 어려운 가정 80가구에 전달했으며, 지역사회 간 연대를 강화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한편 어려운가정 밑반찬 만들어주기 행사는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가 월 1회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전하는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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