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수도 사용 뚝 떨어지면 AI가 '고독사 경보'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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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지난 23일 대전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수자원공사, SK텔레콤과 공동으로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시범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전기·수도 분야의 공공 자동계량기(AMI)에서 생성된 데이터와 민간 통신 데이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사회 안전망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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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와 수돗물 사용이 갑자기 줄어드는 것 같은 이상 징후를 인공지능(AI)이 포착해 사회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한국전력은 지난 23일 대전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수자원공사, SK텔레콤과 공동으로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시범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전기·수도 분야의 공공 자동계량기(AMI)에서 생성된 데이터와 민간 통신 데이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사회 안전망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전은 지난 2019년부터 전기·통신 사용량 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고객의 이상 징후를 포착하는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를 가동해 관련 정보를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수자원공사의 수돗물 사용 데이터가 추가됨으로써 한전은 사회 안전망 서비스가 한층 고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태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전력 빅데이터와 AI 기술이 사회적 고립 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한국전력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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