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5·18 민주화운동 기념 공연 '나는 광주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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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5월 15∼18일 예술극장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 공연 '나는 광주에 없었다'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ACC에서 첫선을 보인 '나는 광주에 없었다'는 5·18민주화운동의 치열했던 10일간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만든 연극이다.
1980년 5월 18일 전남대 정문을 시작으로 계엄군이 전남도청을 진압하기까지 열흘간 광주시민이 보여준 공동체 정신이 공연을 통해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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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5월 15∼18일 예술극장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 공연 '나는 광주에 없었다'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ACC에서 첫선을 보인 '나는 광주에 없었다'는 5·18민주화운동의 치열했던 10일간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만든 연극이다.
1980년 5월 18일 전남대 정문을 시작으로 계엄군이 전남도청을 진압하기까지 열흘간 광주시민이 보여준 공동체 정신이 공연을 통해 되살아난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폐회식 연출을 맡았던 고선웅 감독이 연출하고 최근 TV 드라마를 통해 '국민 엄마'로 자리매김한 목포 출신 배우 황영희 등 34명이 출연한다.
지역 사물놀이팀과 조선대 학생들이 보조출연자로 함께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ACC 공연제작팀이 합심해 만든 공연"이라며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역사적 시간을 공감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13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권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1980년생과 5월 18일생에는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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