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기 싫으면 ‘이거’ 어때”…1박에 300만원 쓰면 놀이기구 원할때 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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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디즈니랜드에 6번째 호텔이 들어선다.
하룻밤에 300만원이 넘는 럭셔리 객실도 등장한다.
기존에 있는 5개 호텔 객실의 평균 단가도 약 5만4000엔(야 48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 상승했다.
호텔에서 숙박하면 새롭게 등장한 '판타지 스프링스'의 놀이기구를 줄서기 않고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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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1박 60만원·럭셔리 300만원
개장시간보다 일찍 놀이공원 입장가능
‘프리패스 티켓’ 사면 원하는 때 이용도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도쿄 디즈니 리조트(TDR)를 운영하는 일본 오리엔탈랜드(OLC)가 6월 문을 여는 새 호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호텔은 오는 6월 6일 개장하는 도쿄 디즈니씨의 새로운 놀이기구 구역인 ‘판타지 스프링스’에 인접해있다. 이름도 ‘도쿄 디즈니씨 판타지 스프링스 호텔’이다.
특징은 가격대가 다른 2개 동으로 구성된 것이다. 디럭스 타입 객실은 1박에 6만6000(약 60만원)부터, 럭셔리 타입 객실은 하룻밤에 34만1000엔(약 300만원)부터 시작된다.
디즈니호텔은 평소 개장시간보다 일찍 놀이공원에 입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인기 놀이기구를 줄 서지 않고 타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다.
디즈니호텔은 지난해 4~12월의 경우 객실 가동률이 99%일 정도로 거의 만실이었다. 일반적인 호텔의 70~80%를 훌쩍 웃도는 숫자다. 기존에 있는 5개 호텔 객실의 평균 단가도 약 5만4000엔(야 48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 상승했다.
호텔에서 숙박하면 새롭게 등장한 ‘판타지 스프링스’의 놀이기구를 줄서기 않고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만2900~2만5900엔이다. 일반 성인 1일권의 약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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