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우천 노게임'에 다시 취하위로…4연승+탈꼴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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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최하위로 떨어졌네."
23일 경기에서 4회까지 3-2로 앞서다가 '우천 노게임'으로 취소된 뒤 탄식하던 롯데 자이언츠 관계자는 KT 위즈의 승리로 9, 10위가 바뀌었다는 소식에 아쉬워했다.
롯데가 승리하고 KT가 패할 경우에는 9-10위가 하루 만에 바뀌고, 두 팀의 승차도 1.5경기로 벌어진다.
비록 23일 경기가 비 때문에 취소됐지만, 롯데는 0-2로 밀리다가 홈런 두 방으로 전세를 뒤집는 등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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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발 지켜야 하는 이인복, SSG전 선발 등판
(부산=뉴스1) 이상철 기자 = "우리가 최하위로 떨어졌네."
23일 경기에서 4회까지 3-2로 앞서다가 '우천 노게임'으로 취소된 뒤 탄식하던 롯데 자이언츠 관계자는 KT 위즈의 승리로 9, 10위가 바뀌었다는 소식에 아쉬워했다.
7승1무16패(승률 0.304)가 된 롯데는 KT(8승1무18패·승률 308)보다 승차가 0.5경기 앞서지만, 승률에서 밀려 사흘 만에 순위표 맨 아래로 내려갔다.
롯데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4연승과 탈꼴찌를 목표로 나선다.
이날 롯데가 이기고 KT도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면, 두 팀은 나란히 승률 0.333으로 공동 9위가 된다. 롯데가 승리하고 KT가 패할 경우에는 9-10위가 하루 만에 바뀌고, 두 팀의 승차도 1.5경기로 벌어진다.
최근 3승1무로 반등한 롯데는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시즌 초반과 비교해 투타가 안정되면서 경기력도 좋아졌다.
비록 23일 경기가 비 때문에 취소됐지만, 롯데는 0-2로 밀리다가 홈런 두 방으로 전세를 뒤집는 등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선발 투수 한현희도 2회부터 안정을 찾으며 4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는 등 인상적 투구를 펼쳤다.
흐름이 좋은 롯데는 24일 경기에 선발 투수 이인복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한현희와 다시 5선발 경쟁을 펼치게 된 이인복도 이번 경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이인복은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1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6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했지만, 17일 LG 트윈스전에서는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번 SSG전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
롯데 타선은 이인복이 선발 등판한 3경기에서 총 6점만 뽑는 등 화력이 부족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타순을 가리지 않고 폭발력이 생긴 만큼 화끈한 득점 지원을 기대하게 된다.
SSG 선발 투수로 예고된 로버트 더거도 위압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 더거는 올 시즌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11.25 피안타율 0.326으로 크게 흔들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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