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대형 복합문화공간 들어선다…애니 감독 에릭 오 상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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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1800평 규모의 대형 복합문화공간 '하우스오브레퓨즈'가 25일 개관한다.
첫 번째 콘텐츠로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의 대형 미디어 체험전 상설전시를 개최한다.
에릭 오 감독은 '픽사'의 대작 '도리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 등에 직접 참여했던 애니메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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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오 작품, 대형 미디어로 선보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1800평 규모의 대형 복합문화공간 ‘하우스오브레퓨즈’가 25일 개관한다.
‘하우스오브레퓨즈’는 향후 전시, 공연, 페스티벌, 아트시네마 등 글로벌 컨텐츠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카페, 패션 편집샵 등 다양한 공간들을 통해 제주도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전시 ‘O: 에릭 오 레트로스펙티브 (O: AN ERICK OH RETROSPECTIVE)’에서는 아카데미 후보작이자 2020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작품 ‘오페라’와 2022년 영국 ‘프리즈(Frieze)’의 서울 공동 개최 첫 회를 맞아 선보였던 ‘오리진(ORIGIN)’을 선보인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신작들을 다채로운 미디어 설치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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