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DF 향한 ‘살인 태클’...‘이게 왜 퇴장이 아니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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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 타케히로를 향한 '살인 태클'에 아스널 팬들이 분노했다.
첼시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머이리그(PL)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아스널에 0-5로 패배했다.
이미 완전하게 승기를 잡았음에도 아스널의 공세는 계속됐고 화이트, 하베르츠가 '멀티골'까지 터뜨리며 경기는 0-5 첼시의 완패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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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토미야스 타케히로를 향한 ‘살인 태클’에 아스널 팬들이 분노했다.
첼시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머이리그(PL)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아스널에 0-5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첼시는 공식전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아스널의 압승이었다. 점유율은 첼시가 근소하게 앞섰으나(56-44) 슈팅(7-27), 유효 슈팅(1-10) 모두 아스널이 압도했다. 전반 초반부터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선제골이 터졌고 이후에도 날카로운 공격력을 앞세워 첼시를 두들기기 시작했다.
조르제 페트로비치 골키퍼의 ‘선방쇼’로 버티던 첼시. 후반 들어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후반 6분과 12분, 각각 벤 화이트와 카이 하베르츠가 득점에 성공하며 3-0 스코어를 완성했다. 이미 완전하게 승기를 잡았음에도 아스널의 공세는 계속됐고 화이트, 하베르츠가 ‘멀티골’까지 터뜨리며 경기는 0-5 첼시의 완패로 마무리됐다.
무기력한 패배를 당한 첼시. 니콜라 잭슨이 비신사적인 태클을 범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잭슨은 0-1로 뒤진 전반 9분, 토미야스와의 경합 상황에서 발목을 향한 무리한 태클을 시도했다. 그러나 사이먼 후퍼 주심은 퇴장은커녕 경고조차 꺼내지 않는 모습이었다.
잭슨의 무리한 태클에 전문가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디디 하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잭슨이 왜 퇴장당하지 않은 것인가? 한심한 도전이다”라고 비판했고 ‘BBC’의 전문가 샬럿 코츠는 “그가 왜 아직도 경기장에 있는지 모르겠다. 정말 끔찍한 도전이다”라며 꼬집었다.
아스널 팬들 역시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한 팬은 SNS를 통해 ‘그는 퇴장을 당했어야 한다’라고 반응했고 또 다른 팬은 ‘토미야스의 발목이 부러질 수도 있었다. 이 심판진들은 아스널을 싫어한다’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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