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멤버십 커머스 `마들랜` 월평균 거래건 3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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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멤버십 데이터 기반 취향 맞춤형 커머스 '마들랜'의 월평균 거래건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마들랜은 '마음에 들어오는 랜선 혜택'의 줄임말로 고객의 멤버십 이용 데이터와 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KT의 멤버십 전용 커머스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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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멤버십 데이터 기반 취향 맞춤형 커머스 '마들랜'의 월평균 거래건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마들랜은 '마음에 들어오는 랜선 혜택'의 줄임말로 고객의 멤버십 이용 데이터와 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KT의 멤버십 전용 커머스 서비스다. KT가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수요가 많은 상품을 생일, 기념일 등 필요한 시기에 추천하고, 고객들은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을 받아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KT는 다음달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들랜에서 카네이션 꽃다발과 메시지카드를 포함한 꽃 패키지 상품을 멤버십 특가로 오는 25일 출시하며, 어버이날과 어린이날 맞춤 기획전을 운영한다.
마들랜은 30~40대 고객을 중심으로, 최근에는 캐릭터 굿즈 등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며 20대의 이용 비중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마들랜 이용 고객들에겐 기념일 선물 꽃다발, 건강식품, 캠핑, 여행, 골프 상품들의 인기가 높았다. 특히 원예농장의 싱싱한 꽃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한 기념일 꽃다발이 월 2000개 이상 판매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는데, 마들랜이 영세 원예농장에 온라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상생 협력의 역할을 했다. 올해는 고객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았던 영화 혜택과 결합해 CGV와 함께 출시한 '영화예매권+톰과제리 키링 굿즈' 세트 상품이 1300여명 고객의 선택을 받은 바 있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KT 멤버십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을 엄선하고, 제휴사 및 소상공인과의 협업으로 합리적인 상품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지속 발굴해 만족도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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