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분야 토익 ‘K-TOPCIT’…필리핀 ICT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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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W역량검정(이하 TOPCIT)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필리핀 내 SW 인재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TOPCIT(소프트웨어 역량검정)은 SW전공학생, 재직자 대상으로 SW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필리핀 전역에서 136개 대학 SW전공 대학생 4127명이 접수, 그 중 84%인 3454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평가 현장을 찾아 응시하여, 필리핀의 TOPCIT 열풍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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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SW역량검정(이하 TOPCIT)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필리핀 내 SW 인재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TOPCIT(소프트웨어 역량검정)은 SW전공학생, 재직자 대상으로 SW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필리핀 대통령실 고등교육위원회와 함께 23일 필리핀 전국 고사실에서 제10회 필리핀 TOPCIT 정기평가를 실시했다.
필리핀 전역에서 136개 대학 SW전공 대학생 4127명이 접수, 그 중 84%인 3454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평가 현장을 찾아 응시하여, 필리핀의 TOPCIT 열풍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5년 CHED가 SW분야 필리핀 산·학 미스매치 해소와 대학 전공 교육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협력해 TOPCIT을 도입한 이래 최대 규모가 참여했다.
특히 필리핀은 올해 하반기부터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대상 국립대 SW전공학과 입학시험에도 TOPCIT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대한민국 기술과 역량으로 개발된 TOPCIT 확산 범위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홍진배 IITP 원장은 “TOPCIT이 대한민국을 넘어 필리핀·태국 등 아시아권 국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대표 SW역량평가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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