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문건' 작성자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민희진과 논의한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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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모기업인 하이브의 갈등이 수면위로 드러난 가운데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이 담겼다는 내부 문건을 작성한 어도어 임원이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22일 하이브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하며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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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모기업인 하이브의 갈등이 수면위로 드러난 가운데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이 담겼다는 내부 문건을 작성한 어도어 임원이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자신이 작성한 문서는 개인의 의견을 담은 글이며 민 대표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어도어 부대표이자 민희진 대표의 측근인 A씨는 2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어도어 내부 문건'의 글은 제 개인의 고민을 담은 것"이라며 "이는 제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에 근거해 작성된 내용으로,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의 다른 경영진과 논의한 사항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이브와 어도어 간의 해결되지 않는 오랜 갈등 상황에 대한 고민이 배경"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하이브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하며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가 이날 어도어 전산 자산을 확보하면서 찾아낸 문건은 최소 3개다. 해당 문건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A씨가 지난달 23일과 29일 각각 작성한 업무 일지로 알려졌다.
문건에는 'G·P는 어떻게 하면 살 것인가' '하이브는 어떻게 하면 팔 것인가'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 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 하이브는 여기에서 G를 싱가포르 투자청(GIC)으로, P를 사우디 국부펀드(PIF)로 보고 있다.
앞서 민 대표 역시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에 대해 "하이브의 레이블 중 하나인 빌리프랩이 올해 3월 데뷔시킨 아일릿은 연예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뉴진스를 카피하고 있다.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아일릿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했으며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는 빌리프랩이 혼자 한 일이 아니며 하이브가 관여한 일이다. 어도어가 이번 하이브 및 빌리프랩의 카피 사태를 포함해 하이브가 뉴진스에 취해온 일련의 행태에 대해 공식 문제 제기를 하자 22일 갑작스럽게 민희진의 대표이사 직무 정지 및 해임 절차를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 대표는 "언론에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등 어이없는 언론 플레이를 시도하고 있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하이브의 박지원 CEO는 지난 23일 사내 구성원에게 메일을 보내며 "이번 사안은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난 사안이어서 이를 확인하고 바로잡고자 감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 CEO는 "이미 일정 부분 회사 내외를 통해 확인된 내용들이 이번 감사를 통해 더 규명될 경우 회사는 책임 있는 주체들에게 명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현재 책임 있는 주체들은 회사의 정당한 감사에 제대로 응하지 않거나 답변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거나 근거 없는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주장한 아일릿(ILLIT)의 뉴진스(NewJeans) 베끼기와 관련해 박 CEO는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건들은 아일릿의 데뷔 시점과는 무관하게 사전에 기획된 내용들이라는 점을 파악하게 되었고, 회사는 이러한 내용들을 이번 감사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확인한 후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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