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결절 후 첫 콘서트서 찬 루비...송가인 머리카락으로 만들어

김성진 기자 2024. 4. 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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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송가인에게 비아젬(VIEA GEM)을 선물했다.

비아생명공학은 송가인이 성대결절 수술을 받고 첫 콘서트를 연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비아젬을 선물했다.

일반인도 보람그룹의 상조상품으로 비아젬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보람그룹이 출시한 '반려동물 상조상품'으로 애완견, 애완묘의 비아젬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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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에서 추출한 생체원소로 제작
보람그룹 계열사 작품...일반인도 상조 상품으로 이용 가능
이은아 비아생명공학 이사(왼쪽)가 송가인에게 비아젬 전달하고 있다. 해당 비아젬은 송가인의 머리카락에서 생체원소를 추출해 만들었다./사진제공=보람그룹.

보람그룹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송가인에게 비아젬(VIEA GEM)을 선물했다. 송가인의 머리카락에서 추출한 생체원소를 함유한 레드 사파이어(루비)로, 송가인은 이를 착용하고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비아생명공학은 송가인이 성대결절 수술을 받고 첫 콘서트를 연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비아젬을 선물했다.

비아생명공학은 10여년 연구한 기술로 사람의 머리카락, 손톱 등에서 생체원소를 추출해 보석을 제조하는 사업을 한다. 국내외 특허를 다수 획득했고, 2022년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스위스·제네바 국제 발명전에서 상조업계 최초로 금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송가인은 지난 3월16일부터 4월13일까지 다섯차례 열린 콘서트에서 매번 비아젬을 착용했다고 한다. 다양한 비아젬 디자인 중 루비와 화이트 사파이어 색상의 상샹 반지와 귀걸이 세트도 직접 선택했다.

일반인도 보람그룹의 상조상품으로 비아젬을 이용할 수 있다. 고인의 일부로 보석을 만드는 식으로 활용된다. 최근 보람그룹이 출시한 '반려동물 상조상품'으로 애완견, 애완묘의 비아젬도 만들 수 있다.

송가인은 "송가인에 의한, 송가인을 위한, 송가인을 위해 만든 단 하나의 보석을 소장하게 돼 행복하다"며 "그간 받은 많은 선물 중에도 특히 의미 있고 소중하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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