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나빠서" 여성 '묻지마 폭행' 뒤 경찰관도 때린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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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폭행한 뒤 출동한 경찰관까지 때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 27분쯤 인천 부평구 부평동 노상에서 일면식 없는 30대 여성 B 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의 정신병력을 확인 한 뒤 검거 다음날인 19일 응급입원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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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폭행한 뒤 출동한 경찰관까지 때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 27분쯤 인천 부평구 부평동 노상에서 일면식 없는 30대 여성 B 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주먹을 휘둘러 현행범 체포됐다.
B 씨와 경찰관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기분이 나빠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의 정신병력을 확인 한 뒤 검거 다음날인 19일 응급입원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우선 입원조치했다"며 "자세한 범행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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