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강원 잡고 홈 3연승 예고… 김봉수-박승욱 수비 듀오 핵심

김유미 기자 2024. 4. 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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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가 강원 FC를 상대로 홈경기 연승 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김천(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전북 현대와 광주 FC를 꺾고 홈 2연승을 달리는 김천은 강원을 상대로 홈 3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홈 극강'의 면모를 바탕으로 강원과 상대 전적 격차를 더 벌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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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천 상무가 강원 FC를 상대로 홈경기 연승 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김천(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전북 현대와 광주 FC를 꺾고 홈 2연승을 달리는 김천은 강원을 상대로 홈 3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강원과 2022시즌 세 차례 맞붙어 2승 1패를 기록했다. 김천은 '홈 극강'의 면모를 바탕으로 강원과 상대 전적 격차를 더 벌리고자 한다.

김천은 시즌 첫 홈경기에서 울산에 패했으나, 후반 막판까지 '디펜딩 챔피언'을 몰아붙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어 지난 시즌 리그 상위권 성적을 낸 전북과 광주를 차례로 잡으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코리아컵(VS 부산 아이파크, 3-2 승)까지 포함하면 3연승이다.

'홈 극강' 면모에 더해 강원을 잘 아는 선수 자원도 출격 대기 중이다. 원소속팀이 강원에서 주전으로 뛴 김대원, 서민우에 더해 주장 김현욱도 두 시즌간 강원에서 활약한 바 있다. 또 리그 최다 실점 팀인 강원의 수비 불안도 김천이 승리를 자신하는 요소 중 하나다.

김천은 현재 주전 수비수인 김재우와 이상민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지만, 김봉수와 박승욱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포항 스틸러스전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두 선수 모두 주 포지션이 아님에도 중앙 수비수 못지않은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김봉수와 박승욱은 광주전부터 센터백 듀오로 합을 맞춰 3경기에서 1실점 만을 허용하고 있다. 특히 제주 유나이티드전과 포항전 두 번의 원정에서 활약하며 2연속 무실점을 책임졌다. 두 선수는 강원전에도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상헌과 야고 투톱을 상대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IB SPORTS와 쿠팡 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김천 상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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