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큐어테라퓨틱스, 김문환 최고기술책임자(CTO) 영입

김지완 2024. 4. 24.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PD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전문기업 (주)이노큐어테라퓨틱스(이하 이노큐어)는 개발물질의 비임상 및 임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약개발 전문가 김문환 최고기술책임자 (Chief Technology Officer, CTO)를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혜동 이노큐어 대표는 "신약개발 초기부터 비임상개발 그리고 임상개발 초기단계까지 폭넒은 글로벌 연구경험을 축적한 김문환CTO의 합류로 현재 진행중인 파이프라인의 가속화와 글로벌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TPD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전문기업 (주)이노큐어테라퓨틱스(이하 이노큐어)는 개발물질의 비임상 및 임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약개발 전문가 김문환 최고기술책임자 (Chief Technology Officer, CTO)를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문환 이노큐어테라퓨틱스 CTO.

김 CTO는 서울대학 약학대학에서 의약화학분야 박사학위 취득했다. 이후 뉴욕 메모리얼 슬로안 케터링암센터와 뉴욕주립대 버펄로에서 박사후 과정을 거쳤다.

그는 미국 바이오텍인 엑셀리시스에서 의약화학 디렉터를 역임했다. 김 CTO는 엑셀리시스에서 디렉터로 재직 시 진행성 신장세포암과 간세포암 치료제인 카보잔티닙 연구에 관여했다. 연구된 다수의 항암물질들이 임상까지 진행돼 항암제 신약개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김 CTO는 스탠포드대학에서 SPARK 프로그램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 항암신약개발 사업단 초청으로 귀국해 사업단 본부장, 파스퇴르 연구소 수석디렉터, 베라버스에서 부사장 등을 차례로 거쳤다.

유혜동 이노큐어 대표는 “신약개발 초기부터 비임상개발 그리고 임상개발 초기단계까지 폭넒은 글로벌 연구경험을 축적한 김문환CTO의 합류로 현재 진행중인 파이프라인의 가속화와 글로벌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큐어는 ‘엘크빌(ELCBIL)과 네오엘크빌(NeoELCBIL)’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TPD 합성, Molecular glue, DAC(Degrader-Antibody Conjugate)등의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제약사와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공동개발등의 사업화를 추진 중에 있다.

김지완 (2pac@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