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2024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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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외국 학생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한국 문화 공유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4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2015년 시작해 그동안 총 63개국에 3984벌의 한복을 보냈으며 한복 나눔을 통해 해외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 홍보와 확산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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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외국 학생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한국 문화 공유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4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2015년 시작해 그동안 총 63개국에 3984벌의 한복을 보냈으며 한복 나눔을 통해 해외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 홍보와 확산에 힘써왔다.
특히 대구교육청은 2021년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참여 범위를 기존 교직원, 학생, 학부모에서 일반 시민까지 확대했다.
올해 총 245벌의 한복을 기증받아 세척, 분류 및 개별포장을 마치고 북·남미, 유럽 등 11개국 42개 해외 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에게 보냈다.
또 한복을 기증받은 해외 학생들의 한복 사진과 한복 체험 소감을 함께 공모하는 글로벌 한복 사진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공모전에서는 한국과 외국학생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국내 학생, 학부모, 시민, 해외학교 학생 등이 참여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글로벌 한복 나눔을 통해 해외 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토대로 학교 간 국제교류 기반을 구축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컬 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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