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도 명장 3명 뽑는다…"산업현장 숙련기술자 우대"

강승남 기자 2024. 4. 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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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지역 산업현장의 숙련기술자 3명을 명장으로 선정한다.

24일 제주도는 이날 2024년 명장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6개 직종에서 6명의 제주도 명장을 선정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우대할 것"이라면서 "지역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숙련기술인을 제주도 명장으로 선정해 지역경제 부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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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6월 7일 접수
기술장려금 1천만원 5년 간 분할 지원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지역 산업현장의 숙련기술자 3명을 명장으로 선정한다.

24일 제주도는 이날 2024년 명장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선정대상 분야 및 직종은 대한민국 명장 선정 분야 및 직종과 동일하게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다.

명장 선정은 직종별 외부 전문심사단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2차 심사 통과자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 3차 면접심사 후 최종 명장심의위원회를 거쳐 9월에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으로 숙련기술 보유 정도, 산업발전 기여도, 사회적 가치 기여도를 평가하며,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도내 근무기간을 고려해 가산점을 부여한다.

명장에게는 명장증서와 근무장소에 부착할 수 있는 명장현판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기술장려금 1000만원을 5년간 분할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6개 직종에서 6명의 제주도 명장을 선정했다. 명장들은 지역산업 및 숙련기술인 양성을 위한 전시회, 특별강의, 사회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등 선량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우대할 것"이라면서 "지역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숙련기술인을 제주도 명장으로 선정해 지역경제 부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도 명장은 오운자 명장(한복생산), 김홍삼 명장(에너지), 채점석 명장(제과.제빵), 승철(도자공예),이창열 명장(자동차정비), 조순애 명장(섬유가공)으로 6명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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