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연회 공간 '경복궁 경회루' 특별 관람 해봐요!..내달 1일 선착순 예약

김지혜 기자 2024. 4. 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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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들의 잔치는 어땠을까.

 왕실 연회 공간 '경복궁 경회루'의 풍치를 즐길 수 있는  '경회루 특별관람'이 오는 5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혹서기 7월 제외) 5개월간 매일 4회씩 진행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특별관람 시간은 오는 5월 8일부터 10월 31일까 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등 매일 4회씩 운영되며 문화유산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한국어 해설)과 함께 30~40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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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8일~10월31일 5개월간 매일 4회씩 운영, 7월 혹서기는 제외
경복궁 경회루 전경/사진-문화재청

[투어코링=김지혜 기자] 왕들의 잔치는 어땠을까. 왕실 연회 공간 '경복궁 경회루'의 풍치를 즐길 수 있는  '경회루 특별관람'이 오는 5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혹서기 7월 제외) 5개월간 매일 4회씩 진행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가 운영하는 '경회루 특별관람'의 예약은 오는 5월 1일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문화행사'란의 '예약하기' 또는 공지사항 게시글 내 예약 주소(링크)를 통해 회당 35명(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예약은 관람 희망일 7일 전부터 하루 전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경복궁 경회루(국보)는 연못 안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대의 누각 목조건축물로,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 행사에 사용되던 건축물이다.  

지난해 경회루 특별관람 모습/사진-문화재청

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경복궁 경회루 내부의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건축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관람객들은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 2층에 올라가면 동쪽으로는 경복궁 경관이, 서쪽으로는 마치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다운 인왕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 탁 트인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특별관람 시간은 오는 5월 8일부터 10월 31일까 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등 매일 4회씩 운영되며 문화유산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한국어 해설)과 함께 30~40분간 진행된다. \


회차별 예약자 입장 후 잔여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현장 입장도 운영, 더 많은 국민들이 관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람 질서유지와 안전관리를 위해 만 7세 이상 아동부터 입장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경회루 특별관람'을 통해 우리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고, 궁궐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품격 문화유산이자 국민과 더 가까운 문화공간으로 자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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