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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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산업진흥원과 경기도 의료원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긴다.
양측은 최근 군포시 당정동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2층에 '건강 플러스 센터'를 개소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업 성장은 먼저 근로자와 사업주의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생산 현장이 밀집한 관내 당정동 공업지역에 건강 플러스 센터가 생겨 무척 고무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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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산업진흥원과 경기도 의료원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긴다. 양측은 최근 군포시 당정동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2층에 ‘건강 플러스 센터’를 개소했다.
40여㎡ 규모의 센터는 기초건강검진 설비 등을 갖추고 전문의의 건강 진단, 직업성 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작업장의 위험성 진단과 안전보건 교육도 한다.
관내 소공인 또는 근로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업 성장은 먼저 근로자와 사업주의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생산 현장이 밀집한 관내 당정동 공업지역에 건강 플러스 센터가 생겨 무척 고무적"이라고 했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공공의료 복지를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돼 기대가 크다"며 "소공인들의 안전보건과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했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건강 플러스 센터 개소를 통해 소공인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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