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가뭄에 단비…B2B AI 스타트업 ‘달파’ 120억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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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달파가 시드 투자 이후 10개월 만에 1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달파(대표 김도균)는 설립 1년 만에 프리(Pre)A 투자 120억원을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도균 달파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 이후 공격적인 인재 영입 추진을 통해 B2B AI 비즈니스의 전 범위에 걸쳐 기술력을 증대시키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사업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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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맞춤형 AI SaaS 신규 론칭, 글로벌 진출 계획
달파(대표 김도균)는 설립 1년 만에 프리(Pre)A 투자 120억원을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리드투자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를 포함해 인터베스트, DSC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스프링캠프도 후속투자를 집행했다.달파는 시드 13억원에 프리A 120억원을 합해 누적 133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달파는 모든 기업들이 AI를 통해 매출 극대화와 비용 최소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설립된 달파는 150여 곳이 넘는 기업들과 다양한 AI 프로젝트 협업을 진행해왔다.
KT커머스, LG유플러스, 대홍기획, CJ올리브네트웍스 등 대기업과 마이리얼트립, 엔라이즈(위피 운영사), 메이크어스(딩고 운영사) 등 스타트업에게 AI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달파는 이번 투자와 함께 맞춤형 AI를 더욱 편리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론칭할 계획이다.
SaaS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 소스 연결부터 전처리, AI 학습 및 추론을 통한 결과 확인, 피드백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기업의 AI 도입 허들을 낮춘다는 목표다.
해외시장 진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도균 달파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 이후 공격적인 인재 영입 추진을 통해 B2B AI 비즈니스의 전 범위에 걸쳐 기술력을 증대시키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사업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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