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사망 사고 10% 육박하는 '끼임' 예방 현장 점검

홍선기 2024. 4. 24.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공장에서 노동자가 기계나 기구에 끼어 숨지는 일이 잇따르면서 노동 당국이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늘부터 위험한 기계나 기구를 사용하는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보호 안전조치를 점검·지도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점검에선 사업장에서 인증받지 않은 기계나 안전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기구를 사용하는지와 방호장치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장에서 노동자가 기계나 기구에 끼어 숨지는 일이 잇따르면서 노동 당국이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늘부터 위험한 기계나 기구를 사용하는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보호 안전조치를 점검·지도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점검에선 사업장에서 인증받지 않은 기계나 안전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기구를 사용하는지와 방호장치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지난해 1년 동안 기계나 기구에 끼어 숨진 노동자는 모두 54명으로, 전체 사망 사고의 9%나 됩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11일 대구의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사출기에 끼여 숨졌고, 지난달에는 경기도 평택의 가구 제조업체에서 30대 근로자가 포장 설비에 끼여 숨졌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