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사망 사고 10% 육박하는 '끼임' 예방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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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장에서 노동자가 기계나 기구에 끼어 숨지는 일이 잇따르면서 노동 당국이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늘부터 위험한 기계나 기구를 사용하는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보호 안전조치를 점검·지도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점검에선 사업장에서 인증받지 않은 기계나 안전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기구를 사용하는지와 방호장치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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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장에서 노동자가 기계나 기구에 끼어 숨지는 일이 잇따르면서 노동 당국이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늘부터 위험한 기계나 기구를 사용하는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보호 안전조치를 점검·지도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점검에선 사업장에서 인증받지 않은 기계나 안전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기구를 사용하는지와 방호장치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지난해 1년 동안 기계나 기구에 끼어 숨진 노동자는 모두 54명으로, 전체 사망 사고의 9%나 됩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11일 대구의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사출기에 끼여 숨졌고, 지난달에는 경기도 평택의 가구 제조업체에서 30대 근로자가 포장 설비에 끼여 숨졌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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