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성준, '열혈사제2' 새 빌런 합류…김남길·이하늬 호흡

강다윤 기자 2024. 4.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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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준.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성준이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의 새 빌런으로 합류한다.

24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성준은 올해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열혈사제2'에 출연한다. 새로운 빌런으로 합류하는 성준은 '열혈사제2'의 숨겨둔 병기로,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열혈사제2'는 여전한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익스트림 공조, 노빠구 코믹 수사극'이다.

'열혈사제2'에는 주인공 김해일 역의 김남길부터 박경선 역의 이하늬, 구대영 역의 김성균 등 시즌1의 배우들이 대다수 함께한다. 여기에 부산의 열혈 마약반 형사 구자영 역으로 새로운 얼굴 비비가 합류했다. 지난 18일 탄탄한 호흡 속에 대본리딩까지 마친 상황.

성준은 지난 2021년 티빙 '아일랜드'에서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자 궁탄으로 변신, 첫 판타지 장르 악역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난해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에서는 미스터리한 남사친으로 윤준 역을 맡아 로맨스 장인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도 과시한 바 있다.

김남길과 이하늬가 또 한 번 그려낼 '열혈사제2'에 대한 기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 번 악역 연기에 나서는 성준이 새로운 빌런으로서 어떤 악의를 그려낼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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