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리 감독 단편 ‘메아리’ 칸영화제 학생 경쟁 ‘라 시네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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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리 감독의 단편영화 '메아리' 가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라 시네프' 섹션에 초청받았다.
'라 시네프' 섹션은 전 세계의 영화학교 학생들이 만든 단편영화들이 경쟁하는 부문이다.
22분짜리 단편인 '메아리'는 술 취한 청년들에게 쫓겨 숲으로 도망친 옥연이 몇년 전 옆 마을 영감과 혼인한 앞집 언니, 방울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재학 중인 임유리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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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리 감독의 단편영화 ‘메아리’ 가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라 시네프’ 섹션에 초청받았다.
‘메아리’를 배급하는 인디스토리는 24일 오전 이 소식을 발표했다. ‘라 시네프’ 섹션은 전 세계의 영화학교 학생들이 만든 단편영화들이 경쟁하는 부문이다. 한국 작품으로 2021년 윤대원 감독의 ‘매미’와 지난해 황혜인 감독의 ‘홀’이 이 섹션에 진출해 2등상을 수상한 바 있다.
22분짜리 단편인 ‘메아리’는 술 취한 청년들에게 쫓겨 숲으로 도망친 옥연이 몇년 전 옆 마을 영감과 혼인한 앞집 언니, 방울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재학 중인 임유리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임유리 감독은 “항상 자신이 아는 세상을 깨고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는데, 그 마음이 프랑스까지 닿았다니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77회 칸국제영화제는 다음달 1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김은형 선임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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