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70대 노인 박춘래씨를 찾습니다” 전주서 실종경보…경찰 수색

장수인 기자 2024. 4. 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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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주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24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거주하는 박춘래 씨(79)가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재 가족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전주지역 천변 등에 대한 수색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 TV 등으로 박 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보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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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일대에서 실종된 박춘래씨(경찰청 실종아동센터 제공)2024.4.24/뉴스1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24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거주하는 박춘래 씨(79)가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치매 질환을 앓고 있는 박 씨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집을 나선 이후 소재가 확인되지 않다는 신고 내용을 확인한 경찰은 이날 현재까지 30여명의 경찰 인력을 투입해 수색 중이다.

박 씨는 키 163cm, 작은 체격으로 자주색 점퍼에 검은 모자, 등산화 등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가족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전주지역 천변 등에 대한 수색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 TV 등으로 박 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보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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