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엔비디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 한미반도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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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인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뉴욕증시에서 급등한 가운데 국내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3.65% 오른 824.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일 급락을 야기했던 반도체 시장 경기 부진 우려가 완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 제재에도 최근 재판매 업자 등 제3자를 통해 엔비디아의 첨단 AI 칩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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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9시2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600원(3.44%) 오른 7만81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7200원(4.21%) 오른 17만8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두 종목 모두 4거래일만의 상승세다.
한미반도체 역시 전일 대비 8.14% 오른 14만21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3.65% 오른 824.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일 10% 폭락 이후 줄곧 반등하며 시가총액도 2조달러대를 회복했다.
지난 19일 급락을 야기했던 반도체 시장 경기 부진 우려가 완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 제재에도 최근 재판매 업자 등 제3자를 통해 엔비디아의 첨단 AI 칩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상승을 이끌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21% 오르며 전날(1.74%)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AMD는 2.44%, 브로드컴은 2.02%, TSMC(1.95%) ARM(3.15%) 등 반도체 기업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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