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베르츠, 친정 첼시 폭격… 아스널, 20년 만의 우승 위해 전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이 하베르츠(아스널)가 친정 첼시를 폭격했다.
아스널은 첼시를 대파하고 20년 만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아스널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홈경기에서 첼시를 5-0으로 눌렀다.
하베르츠는 2020∼2021시즌부터 3년간 첼시에서 뛰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이 하베르츠(아스널)가 친정 첼시를 폭격했다. 아스널은 첼시를 대파하고 20년 만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아스널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홈경기에서 첼시를 5-0으로 눌렀다. 하베르츠와 벤 화이트가 2골씩,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1골을 넣었다. 아스널은 24승 5무 5패(승점 77)로 2위 리버풀(22승 8무 3패·승점 74)과 간격을 승점 3으로 벌리고 1위 자리를 굳건히 다졌다. 아스널은 2003∼2004시즌 이후 20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친정 첼시를 두들긴 하베르츠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하베르츠는 2020∼2021시즌부터 3년간 첼시에서 뛰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로 이적했다. 하베르츠는 올 시즌 EPL 8, 9호 골을 작성하며 2020∼2021시즌 EPL 무대 입성 후 한 시즌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21∼2022시즌의 8골이다.
하베르츠는 2-0으로 앞선 후반 12분 첫 골을 넣었다. 하베르츠는 마르틴 외데고르의 전진 패스를 받은 후 페널티 지점 왼쪽에서 왼발로 슛, 골망을 갈랐다. 하베르츠는 그리고 3-0이던 후반 20분엔 부카요 사카의 패스를 다시 한 번 페널티 지점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흔들었다.
첼시는 2경기 연속 수모를 당했다. 첼시는 지난 21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전에서 맨체스터시티에 0-1로 지며 탈락한 데 이어 이번엔 ‘런던 라이벌’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대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첼시는 올 시즌 20골을 넣어 EPL 득점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콜 파머가 질병으로 결장한 탓에 힘을 쓰지 못했다.
허종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국 난임부부 ‘삼신할배’ 만나려 텐트치고 ‘노숙런’
- “의대교수 집단사직은 쇼에 불과… 면허 못 버려”
- 日 미혼 공주 2명 ‘봄의 야유회’ 떴다…얼짱 가코는 ‘코랄’ 첫 데뷔 아이코는 ‘핑크’
- [단독]“강제추행 입증할 녹취록 있다”…유영재 고소한 선우은숙 친언니
- 초등생이 8살 여아 등에 속옷 내려보이며 “성관계 하자”
- “배현진 의원과 약혼” 주장한 50대 남성…뒤늦게 드러난 실체
- 천공 “빌딩 사려는 사람 의사 하면 안 돼…역술 전혀 몰라”
- 루마니아 ‘K9’ · 폴란드 ‘천무’…K-방산, 3조원대 수출 임박
- “오재원이 악랄하고, 집요하게 괴롭혀”…두산, 8명 대리처방 파문 확산
- 알딸딸한데…알코올도 없고, 숙취도 없는 ‘술’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