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떙큐 엔비디아" 삼성전자 장초반 3% 상승…SK하이닉스 4%↑[핫종목]

김정은 기자 2024. 4. 24.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나흘만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 랠리한 여파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등한 여파다.

모건스탠리의 조셉 무어는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가 AI 전용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함에 따라 향후 12개월 동안 주가가 20% 정도 상승해 1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9세대 V낸드'는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 혁신을 이뤄 생산성 또한 향상됐다. (삼성전자 제공) 2024.4.23/뉴스1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나흘만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 랠리한 여파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8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200원(2.91%) 오른 7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2.51% 하락을 시작으로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나타낸 바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일대비 7300원(4.27%) 상승한 17만8300원에 거래중이다. SK하이닉스도 지난 19일 5% 가까이 급락한 뒤 전날까지 하락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등한 여파다. 23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65% 급등한 824.23달러를 기록했다. 시총도 다시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2.44% 상승했다.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이 3.06%, 대만의 TSMC가 2.84% 올랐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1% 급등한 4478.80포인트를 기록했다.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의 주가가 1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보고서를 내면서 투심을 끌어당겼다. 모건스탠리의 조셉 무어는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가 AI 전용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함에 따라 향후 12개월 동안 주가가 20% 정도 상승해 1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derlan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