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떙큐 엔비디아" 삼성전자 장초반 3% 상승…SK하이닉스 4%↑[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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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나흘만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 랠리한 여파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등한 여파다.
모건스탠리의 조셉 무어는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가 AI 전용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함에 따라 향후 12개월 동안 주가가 20% 정도 상승해 1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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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나흘만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 랠리한 여파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8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200원(2.91%) 오른 7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2.51% 하락을 시작으로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나타낸 바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일대비 7300원(4.27%) 상승한 17만8300원에 거래중이다. SK하이닉스도 지난 19일 5% 가까이 급락한 뒤 전날까지 하락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등한 여파다. 23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65% 급등한 824.23달러를 기록했다. 시총도 다시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2.44% 상승했다.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이 3.06%, 대만의 TSMC가 2.84% 올랐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1% 급등한 4478.80포인트를 기록했다.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의 주가가 1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보고서를 내면서 투심을 끌어당겼다. 모건스탠리의 조셉 무어는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가 AI 전용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함에 따라 향후 12개월 동안 주가가 20% 정도 상승해 1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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