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 넘은 테슬라, 장외 시장서 급등…2차전지 강세[특징주]

이용성 2024. 4. 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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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저가형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가이던스를 밝히면서 애프터 마켓에서 폭등하자 국내 2차전지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에 6조원 규모의 전극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닝 쇼크'에도 테슬라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저가형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AI에 대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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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테슬라가 저가형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가이던스를 밝히면서 애프터 마켓에서 폭등하자 국내 2차전지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4.32% 오른 3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테슬라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에 6조원 규모의 전극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삼성SDI(006400)는 5.16%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포스코퓨처엠(003670)은 9.09% 오름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도 5.35% 상승하고 있고, 엘앤에프(066970)도 4.63% 상승 중이다.

앞서 테슬라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13억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221억 달러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이 45센트로 집계되면서 시장 기대치인 51센트를 미달했다.

‘어닝 쇼크’에도 테슬라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저가형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AI에 대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폭등했다. 테슬라는 정규장에서 1.85% 올랐으나 애프터마켓에서 13.33%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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