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체육, 전국을 넘어 세계로…높이뛰기 우상혁 등 59명 활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열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전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고 있다.
김시봉 체육진흥과장은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을 필두로 올해 열린 세계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 더 많은 선수들이 승전보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도·검도·태권도·볼링팀도 국가대표 배출 등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열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전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고 있다.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세계 최고를 증명했고, 볼링과 유도팀에서도 국가대표가 배출됐다.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의 간판이자 세계 최고의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우상혁은 오는 8월 11일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빛 메달을 향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지난 2월 10일 열린 ‘2024 후스토페체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에서 2m33을 넘어 2위를 차지했고, 2월 13일 열린 ‘2024 슬로바키아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와 2월 20일 ‘2024 네흐비즈디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는 정상을 차지한 우상혁의 금메달 획득 기대치는 높다.
지난 3월 3일 ‘2024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뒤 파리 올림픽까지 남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2022년 용인특례시청 씨름팀에 입단한 박민교의 성장세도 괄목할 만하다. 용인대 재학 시절부터 씨름계에서 명성이 높았던 박민교는 지난 3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장사씨름대회’에서도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등 입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볼링팀의 활약도 눈부셔 김도희는 지난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대회에서 개인전 2위를 차지했고, 가윤미 선수는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유도의 강헌철은 남자 73㎏급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박휘원(남자 73㎏급)과 홍문호(남자 66㎏급)도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1위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검도팀에서도 2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뽐내고 있다. 김관수는 지난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4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통합부 개인전 1위를 차지했고, 장예찬은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 열린 ‘2024 전국 검도왕 대회’에서 4단부 개인전 2위에 올랐다.
지난 4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28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도 김관수는 4단부 3위, 장예찬은 4단부 2위에 올라 이 대회 단체전에서 용인특례시청 검도팀은 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팀의 활약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4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한 차예은은 여자부 자유품새에서 2위를 차지, 국가대표 발탁과 함께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18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는 서재하가 남자68㎏ 이하급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동주는 같은대회 87㎏ 이상에서 3위에 올랐다.
전통의 조정팀도 지난 3월 9일 ‘제23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와 4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13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4 아시안컵 조정대회’에서 에이트(9인승) 부분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총 7개 종목 59명의 선수들이 9명의 지도자로부터 훈련을 받으면서 전국 및 세계대회 메달사냥에 나서고 있다.
김시봉 체육진흥과장은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을 필두로 올해 열린 세계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 더 많은 선수들이 승전보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에스더, 73억 강남 자택 공개…"빚 많이 내서 샀다"
- 안정환, '♥이혜원'에 "한 대만 때려줘" 무슨 일?
- 박성광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결혼식 사회, 친분 없이 한 것"
- '이혼 서유리와 3억 공방' 최병길 PD "결국 개인파산"
- 배우 유혜정 "죽을 정도로 건강 안 좋아…갑상샘 이상·자궁 수술"
- 김민재, 한소희 닮은꼴 부인 공개…독수공방 신세 왜?
- 복면가왕서 노래 실력 선보이더니…양준혁, 가수 깜짝 데뷔
- 홍석천 "안재현 게이로 의심…결혼할 때 저주 퍼부었다"
- 곽튜브, 학폭 가해자에게 시원한 한 방 "넌 얼마 벎?"
- 임수정 "전남편 의심 심해 이혼…방송국 연락도 못 받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