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사망 51% '추락·끼임'…고용부, 전국 고위험 사업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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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업현장 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은 추락과 끼임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부의 '2023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떨어짐과 끼임으로 인한 사고 사망자는 총 305명이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기계·기구 작업은 (작업 방식이) 정형화돼 있는 경우가 많다"며 "사전에 위험성 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를 통해 충분한 안전 조치를 실시하면 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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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지난해 산업현장 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은 추락과 끼임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당국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4일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유해·위험 기계를 보유한 전국의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조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고용부의 '2023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떨어짐과 끼임으로 인한 사고 사망자는 총 305명이다. 이는 전체 대상 사망자(598명)의 51.0%를 차지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컨베이어나 천장 크레인, 사출 성형기 등 유해·위험 기계에 순간적으로 몸이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고용부는 이날 사업장이 안전 미인증 또는 검사 기준 부적합 기계를 사용하거나 방호 장치를 장착했는지 확인하는 한편, 기계 정비 및 보수 등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핵심 안전 수칙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업장이 자체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진단하는 '산업안전 대진단' 및 끼임 등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재정·기술지원 신청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기계·기구 작업은 (작업 방식이) 정형화돼 있는 경우가 많다"며 "사전에 위험성 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를 통해 충분한 안전 조치를 실시하면 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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