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과 바보들’ 서거 15주년 영화 5월 개봉확정
‘노무현과 바보들: 못다한 이야기’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노무현과 바보들: 못다한 이야기’는 지난 2019년 서거 10주기를 맞아 개봉한 <노무현과 바보들>에서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와 묵직한 여운을 더하며 다시 한번 ‘바보 대통령’ 노무현을 회고한다. 돈도, 빽도, 줄도 없이 ‘지역주의 타파’와 ‘동서 화합’을 외치며 홀로 외롭게 싸워온 ‘이상한 정치인’이지만 가슴을 울리는 뜨거운 진심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지지와 응원을 끌어냈던 노무현에 대한 수많은 사람의 기억과 추억을 빌려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유명 정치인이나 정치학자가 보는 대통령 노무현이 아닌 가까이서 또 멀리서 그를 응원하며 함께 울고 웃었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가 작품을 풍성하게 채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에 오는 5월, 서거 15주기를 앞두고 못다한 이야기를 가지고 관객을 찾을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노무현과 바보들: 못다한 이야기’의 메인 포스터는 여전히 따뜻한 미소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노무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네 번이나 낙선해 ‘바보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꿈을 놓지 않았던 그의 우직함을 닮아 힘 있게 쓰인 타이틀 캘리그라피는 깊은 울림을 예고한다. 또한, ‘언제나 당신이 그립습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어느새 서거 15주기를 맞았음에도 여전히 그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수많은 진심들로 채워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작 ‘노무현과 바보들: 못다한 이야기’는 5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원은 왜 ‘민희진 손’ 들어줬나···“아일릿 표절·뉴진스 차별 등 근거있어”
- [종합] “징역 3년 이상 실형 가능성 有” 자업자득 김호중의 몰락
- [종합] 박수홍♥김다예 ‘임신 6개월’ 조산 위험無 “첫 하와이 태교여행”
- [SNS는 지금] ‘선친자’ 심진화, 성덕 등극 “변우석이 제 옆에…”
- [단독] 하니♥양재웅, 올 가을 결혼한다
- [종합] “팬심도 과유불급” 변우석→김지원, 안전 위협에 ‘시름’
- ‘이혼’ 안현모, 병원行…무슨 일?
- [스경연예연구소] ‘선업튀’ 누구 마음대로 종영하래?
- “솔직히 얘기하면” 고준희, 과거 ‘버닝썬 루머’ 입 연다 (아침먹고 가)
- [스경X이슈] 한예슬부터 윤아까지, 인종차별 받고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