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온다' 25일 개막 우리금융 출격..첫날 이정환, 윤상필과 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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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임성재(26)가 이정환(33), 윤상필(26)과 첫날 경기를 시작한다.
임성재는 25일부터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오후 12시 40분부터 1번홀에서 이정환, 윤상필과 경기한다.
임성재-윤상필-이정환의 경기에 앞서서는 금융 3사의 후원을 받는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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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으로 첫날 이정환, 윤상필과 경기
조우영·김동민·장유빈 대결도 관심
베테랑 박상현, 황중곤·김비오와 첫날 티샷
임성재는 25일부터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오후 12시 40분부터 1번홀에서 이정환, 윤상필과 경기한다. 임성재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6시즌째 활동 중인 임성재는 한국 선수 중에선 가장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고, 79%의 컷 통과율과 22.7%에 달하는 톱10 피니시 등 PGA 투어에서도 정상급에 속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임성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쳐 이준석의 추격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이어 코리안투어 두 번째 우승으로 국내 팬들에게는 PGA 투어의 ‘명품 샷’을 선보이며 모처럼 볼거리를 제공했다.
믿고 보는 임성재의 경기는 이번에도 국내 골프팬들을 끌어모을 흥행카드로 꼽힌다. 지난해 나흘 동안 경기에 약 2만명의 관중이 몰려 임성재의 인기를 실감했다.
첫날 함께 경기에 나서는 조편성도 흥미롭다. 윤상필은 올해 KPGA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이고 이정환은 국내 선수 중 아이언샷을 가장 잘 다뤄 ‘아이언맨’으로 통한다.
임성재-윤상필-이정환의 경기에 앞서서는 금융 3사의 후원을 받는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타이틀 스폰서인 우리금융 소속의 조우영(23)과 김동민(NH농협), 장유빈(신한금융그룹)이 오후 12시 30분부터 1번홀에서 경기한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주역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KPGA 투어 통산 최다 상금의 주인공인 박상현(41)과 통산 7승의 황중곤(32), 통산 9승의 김비오(33) 등 베테랑이 함께 나서는 경기도 기대를 모은다. 이날 오전 8시 10분부터 10번홀에서 출발한다.
올해 3회째 열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총상금 15억원에 우승상금 3억원을 놓고 펼쳐진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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