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5선 권성동 의원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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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패배 수습에 들어간 국민의힘이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조기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구성하기로 한 가운데 5선 이상 원내 중진급 인사들이 비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면서 5선 권성동(강릉)의원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23일 차기 비상대책위원장 후보군과 관련해 적어도 4선 이상의 원내 인사를 추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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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패배 수습에 들어간 국민의힘이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조기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구성하기로 한 가운데 5선 이상 원내 중진급 인사들이 비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면서 5선 권성동(강릉)의원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23일 차기 비상대책위원장 후보군과 관련해 적어도 4선 이상의 원내 인사를 추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다만, 구체적인 비대위원장 후보군에 거론되는 인사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지 12일이 됐지만 비대위원장 선출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윤재옥(대구 달서을)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중진 간담회를 열고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윤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상훈·주호영·박덕흠·권성동·이양수·조경태·김기현·조배숙·권영세·나경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나경원 의원은 “비대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윤재옥 권한대행이 마무리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의견을 드렸으나 윤 권한대행이 고사하고 계시기 때문에 5선 이상 중진급들 중에서 누가 하시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왔다)”고 말했다.
윤재옥 권한대행이 새 비대위원장을 지명하기로 한 가운데 5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이 비대위원장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분위기다.
당내 5선 이상은 6선 조경태, 주호영 의원, 5선 권성동, 권영세 의원 등 모두 8명이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과 관련해 “5선 이상에서 해야 된다고 하는 게 좋다고 한 분도, 4선에서 하는 게 좋다고 한 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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