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들 “예정대로 25일부터 사직 절차 시작”
김민환 2024. 4. 24. 07:4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일(25일)부터 의대 교수들의 사직 절차가 시작됩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23일) 8차 총회를 열고 "예정대로 4월 25일부터 사직이 시작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는 관계없이 (사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의비는 또 "장기화 된 비상상황에서 현재 주당 70~100시간 이상의 근무로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했다"며 다음 주 하루 휴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휴진 날짜는 대학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후 주 1회 하루 휴진 여부는 병원 상황에 따라 모레(26일) 정기 총회 때 상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대 의대와 울산대 의대 교수들은 어제 총회를 열고 오는 30일부터 주 1회 휴진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