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에도 신경 써야 한다"…KT 장성우, 신인 육청명에게 건넨 애정 어린 조언

최대영 2024. 4. 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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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의 베테랑 포수 장성우가 신인 투수 육청명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장성우는 경기 후 "야구는 투수만의 게임이 아니라, 수비도 중요한 부분이다. 육청명이 좀 더 수비에 집중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육청명에게 조언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장성우는 육청명이 투구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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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의 베테랑 포수 장성우가 신인 투수 육청명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육청명은 데뷔 후 연속된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채 아쉬움을 남겼다.

23일 수원 KT Wiz Park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육청명은 5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으로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그러나 불펜의 실점과 자신의 수비 실수가 승리를 놓치는 원인이 되었다.

특히, 3-0으로 앞선 4회에는 육청명이 병살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악송구를 하여 상대에게 점수 찬스를 제공했다. 이후 김태연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실점, 결국 KT는 장성우의 8회 결승타로 9-6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쳤다.
장성우는 경기 후 "야구는 투수만의 게임이 아니라, 수비도 중요한 부분이다. 육청명이 좀 더 수비에 집중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육청명에게 조언했다.

또한, 장성우는 육청명이 위기 상황에서 변화구를 활용하는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실점을 막은 것을 칭찬했다. 그는 육청명의 공이 좋으나,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상대 타자들이 적응할 수 있다고 보고, 변화구 사용을 증가시키는 전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장성우는 육청명이 투구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의 조언이 육청명의 발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이다. 

사진 = kt wiz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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