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앞바다서 초대형 상어 잡혀…길이 295㎝·무게 160㎏ 육박
이로원 2024. 4. 24.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속초 앞바다에서 무게만 약 160㎏에 육박한 청상아리가 혼획됐다.
23일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속초시 장사항 인근 약 1.4㎞ 해상에서 24t급 어선 A호의 선원들이 그물에 걸려 죽은 청상아리 한 마리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혼획된 상어는 청상아리로 길이 약 295㎝, 둘레 약 130㎝, 무게 약 160㎏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
불법 어구 포획 흔적 발견되지 않아
불법 어구 포획 흔적 발견되지 않아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강원도 속초 앞바다에서 무게만 약 160㎏에 육박한 청상아리가 혼획됐다.
23일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속초시 장사항 인근 약 1.4㎞ 해상에서 24t급 어선 A호의 선원들이 그물에 걸려 죽은 청상아리 한 마리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혼획된 상어는 청상아리로 길이 약 295㎝, 둘레 약 130㎝, 무게 약 160㎏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청상아리의 사체를 정밀 감식했으나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청상아리는 해양 보호 생물로 심의 중이지만 아직은 해당하지 않아 이날 죽은 채 발견된 청상아리는 속초항 위판장에서 7만 원에 위판됐다.
박형민 속초해양경찰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동해안에 대형 상어류의 출현 가능성이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경은 해양레저를 즐기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신천지 이만희 회장 맞나요?” 르세라핌 귀국장 나타난 ‘뜻밖의’ 남성
- 선우은숙 측 "유영재, 처형 추행한 후 외로워 보였다고…사과도 없었다"
- 아내·6살 아들 살해 ‘불륜’ 남편…법정서 “억울하다” 무죄 주장 [그해 오늘]
- “‘성관계 놀이’ 초등생 가해자 측 집 내놨다”...이사 시도하나
- 사실혼·삼혼·처형 추행 의혹에…유영재 "선우은숙과 긴 싸움 할 것" 반박[종합]
- 골프공에 맞아 안구적출, 캐디만 잘못?…고검 "다시 수사하라"
- 전국의대 교수들 25일부터 사직한다…“다음주 하루 휴진”
- 폐업 모텔서 백골상태로 발견된 70대…2년간 생계급여 지급
- 아들에 흉기 휘두른 아버지 체포 중 테이저건 맞고 숨져
- '최형우 10회초 결승타' 선두 KIA, 연장 혈전 승리...키움전 6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