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는 무조건 샐러드로?…볶아 먹어야 더 좋은 채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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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채소를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신선한'이란 수식이다.
신선한 채소일수록 영양분이 풍부하다는 건 이미 상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때문인지 채소에 대해선 유독 날 것으로 먹어야 한다는 게 상식처럼 통하곤 한다.
다만 불에 익혀 먹었을 때 건강상 이점이 더 커지는 채소도 생각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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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속 항산화 성분들도 열에 강해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흔히 채소를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신선한'이란 수식이다. 신선한 채소일수록 영양분이 풍부하다는 건 이미 상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때문인지 채소에 대해선 유독 날 것으로 먹어야 한다는 게 상식처럼 통하곤 한다. 열에 의한 영양소 파괴 등을 걱정하기 때문일 것이다. 다만 불에 익혀 먹었을 때 건강상 이점이 더 커지는 채소도 생각보다 많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익혀먹어야 하는 채소 3가지를 알아본다.
▲ 토마토
토마토의 건강 성분 중 핵심인 라이코펜은 열을 가해 조리해 먹을 때 더 뛰어난 효능을 낼 수 있다. 또한 라이코펜은 지용성 영양소이기도 하므로, 기름에 볶아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최고치까지 높일 수 있다.
▲ 당근
당근 속 핵심 건강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면역력 증진, 시력 보호,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이 된다. 다만 베타카로틴 또한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처럼 지용성 영양소인만큼, 기름에 볶아 먹을 경우 체내 흡수율을 약 6배까지 높일 수 있다.
▲ 가지
안토시아닌, 클로로젠산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가지. 가지는 고온의 열을 가해도 영양 손실이 적은 축에 속하는 채소다. 가지를 기름에 볶아먹을 경우, 자연스레 수분 함량이 줄어들면서 단위 중량당 영양 밀도는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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