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피아 “데뷔? 하루하루 꿈 같아, 첫방송 후 눈물 펑펑” [EN:인터뷰①]

장예솔 2024. 4.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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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수피아(SPIA)가 데뷔 소감을 전했다.

수피아는 4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뉴스엔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4월 2일에 데뷔해서 오늘(22일)로 20일 차가 됐다.

데뷔 소감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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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나희 카야 하나 세라 비니 (사진=캄푸스엔터테인먼트)
왼쪽부터 카야 나희 비니 하나 세라 (사진=캄푸스엔터테인먼트)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카야 나희 세라 하나 비니 (사진=캄푸스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수피아(SPIA)가 데뷔 소감을 전했다.

수피아는 4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뉴스엔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무 수(樹), 날개 펼 피(翍), 예쁠 아(娥)의 한자 음으로 이루어진 수피아는 나희, 하나, 카야, 비니, 세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나무들 사이에서 날개를 펴고 날아다니는 예쁜 요정'이라는 뜻을 팀명에 담았다. 지난 2일 'Daddy's Little Girl'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하 수피아의 일문일답.

-4월 2일에 데뷔해서 오늘(22일)로 20일 차가 됐다. 데뷔 소감이 어떤가.

▲나희: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매일매일 신기하고 재밌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연습생 생활이 3년 정도 됐다 보니 주변에서 다들 축하해줬다.

▲하나: 꿈꾸고 있는 것 같아서 신기하다. (유일한 일본인 멤버인데) K팝을 좋아하는 일본인 친구들이 신기하게 생각하고 부모님도 많이 응원해주신다.

▲카야: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저희가 나오는 음악방송을 보고 사진을 찍어 보내주더라. '드디어 데뷔했구나'라며 축하해주는 반응이 많았다.

▲비니: 하루하루가 꿈 같고 실감이 안 난다. '오늘은 어떤 일이 있을까?' 설레는 마음이다. 연습생 친구들이 많은데 '네가 우리 중에 가장 먼저 데뷔해서 좋다'고 말해줬다.

▲세라: 확실히 데뷔하기 전에는 해보지 못했던 경험들을 하니 새롭고 좋은 것 같다. 가족들은 TV 속 제 모습을 보면서 울고, 친구들은 모두 제가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

-각자 데뷔 전 상상했던 것이 있을 텐데 데뷔해 보니 딱 들어맞나.

▲나희: 데뷔를 하게 되면 엄청 울 줄 알았다. 첫 방송 하고 나서 다 울었는데 저만 안 울었다. 왜 이러나 싶었다. 생각해보니 아직 실감이 안 나서 그런 것 같다.

▲카야: 음악방송 무대에 서면 카메라 찾는 게 어렵다고 하더라. 실제로 빨간 불빛 찾는 게 어려웠다. 카메라 리허설 때 불빛을 찾고 올라가도 바뀌는 경우가 많아 당황스러웠지만 새로운 경험이었다.

▲세라: 긴장을 안 하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데뷔 무대 때 엄청 긴장했다. 나는 긴장을 잘하는 사람이었다. 연습하면서 다른 가수들의 직캠을 많이 보곤 했는데 그 무대에 선다는 게 신기하고 새로웠다. 제 직캠도 자주 보고 있다. 많이 부족하지만 귀엽더라.

-데뷔곡 'Daddy's little girl'을 소개한다면.

▲나희: '가지고 싶은 걸 다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신감 넘치는 여자들의 이야기다. 노래, 안무의 난도가 있어서 춤 각도를 맞추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칼군무가 어렵다 보니 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팀명이 독특하게 한자 음으로 구성됐다. 처음 팀명을 들었을 때 어땠나.

▲세라: 뜻이 '숲속에 피어나는 요정'인데 제가 요정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신기했다.

▲하나: 일본에서도 한자를 사용하니 너무 좋았고 친구들은 수피아라는 이름이 너무 귀엽다고 했다. 우주, 별이 연상된다고 하더라.

▲나희: 사실 한자를 요즘 잘 쓰지 않다 보니 오히려 특이하고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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