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두 좌석 예매했잖아" 기내 좌석에 누워 생떼

신경민 리포터 2024. 4. 24. 06: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좌석 두 자리를 침대 삼아 벌러덩 누워있는 여성.

그런데 여기는 이륙을 준비하는 비행기 안인데요.

중국에서 한 여성이 "누워서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바람에 이륙이 2시간 이상 늦어진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이륙 전, 승무원이 승객에게 안전상 똑바로 앉아달라고 요청했지만 이 여성은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고요.

"옆자리까지 예매했으니 된 것 아니냐" "몸이 안 좋아 좌석에 누워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비행기가 뜨지 못하자 다른 승객들도 여성을 향해 항의했고요.

결국 공항 경찰까지 출동하자, 여성은 2시간 반 만에 몸을 일으켜 좌석에 앉았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결국 앉아 갈 걸, 두 시간을 버티다니 몸이 아프면 타질 마라"고 비난했고요.

"경찰의 소극적인 대응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92072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