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行 임박’ 음바페, 떼돈 벌겠네...‘세금 최대 20% 감면’ 음바페법 도입 가능성↑

이종관 기자 2024. 4. 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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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를 위해 새로운 법이 제정될 예정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렐레보'를 인용해 "마드리드 지역이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앞두고 '음바페법'을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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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리뷰나

[포포투=이종관]


킬리안 음바페를 위해 새로운 법이 제정될 예정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렐레보’를 인용해 “마드리드 지역이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앞두고 ‘음바페법’을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월드클래스’ 공격수 음바페의 레알행이 구체화된 것은 지난 2월이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음바페가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맹(PSG) 회장에게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음바페는 여름에 PSG를 떠난다. 그는 구단과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스페인 현지에서도 해당 내용을 일제히 보도했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파브리시 호킨스 기자는 “음바페가 PSG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회장에게 그의 의사를 전달했다. 지난 몇 달간 그의 거취에 대해 말을 아꼈던 PSG는 이번에도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고 또한 스페인 ‘마르카’ 역시 “음바페는 레알과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서명했으며 7월 1일부터 레알의 새로운 선수가 도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연봉 수준까지 공개되며 사실상 공식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마르카’는 “몇 가지 세부 사항들을 조정한 후 그는 팀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레알에 도착하지만 또 다른 고연봉자인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다비드 알라바와 큰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이다. 모든 사항들을 고려한다면 그가 레알에서 받을 연봉의 평균은 그가 이번 시즌 PSG에서 받은 금액인 2억 1,200만 유로(약 3,052억 원)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라며 세부 사항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음 시즌부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누비게 될 음바페. 그를 위한 특별법까지 제정될 예정이다. ‘트리뷰나’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가까운 사람들이 ‘음바페법’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음바페법’에 따르면 마드리드 지역에서 소득을 벌어들인 외국인은 최대 20%의 세금을 덜 낼 수 있다. 이는 임금의 겨의 절반 가까이를 세금으로 낸 음바페에게 큰 혜택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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