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다이먼 JP모건 CEO "美 경제, 좋은 상태…연착륙 불확실"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곧 있으면 미국이 1분 국내총생산 GDP 예비치를 발표합니다.

장기간 이어진 고금리와 고물가로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경기침체 우려를 겪고 있는 반면 미국 경기는 오히려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의 강한 성장세는 금리인하 전망을 약화시키는 재료죠.

하지만 동시에 기업 실적에 긍정적이기 때문에 투자자들로선 포지션에 따라 셈법이 갈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가운데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미국 경제가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연착륙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 JP모건 CEO : 코로나 이후의 경제를 보면 호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3년의 대부분 동안 4%를 하회했습니다. 미국 소비자는 경기침체에 빠지더라도 이전보다 훨씬 더 부유할 것입니다. 미국 경제가 지금까지는 꽤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연착륙과 같은 시나리오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에 대해서는 저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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